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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2023년 최저임금 460원 오른 9620원

 

2023년 최저임금이 노사 합의로 타결 되었습니다. 말이 합의지 사진처럼 노사 양측 모두 불만이 많은 것 같습니다. 세종대왕님은 사측을 바라보면서 만원으로 올려줘라라고 말하는 것 같습니다. 노측은 물가 반영이 안 된 금액이다. 사측은 인건비 오르면 많은 문제들이 발생한다. 특히 소상공인들 반발이 심한 것 같습니다. 실제로 최저임금 지불추체는 소상공인이 93%이고 매출의 30%(대기업 9.9% 중소기업 17.8%) 이상을 인건비로 지출하니 본인들의 피해가 가장 크다고 합니다. 그러면 결국 일자리 감소로 이어져 경기에도 좋지 않을 거라고 합니다. 최저임금을 월급으로 계산하면 191만원에서 201만원으로 10만원 올랐네요. 

 

 

소상공인 말도 일리가 있는게 지난 5년동안 최저임금이 42%나 올랐으니 수익의 직격타를 맞은건 사실입니다. 거기에다가 2년이상 코로나까지 겹쳤고 이제 조금 매출이 오르려나 했는데 최저임금까지 오르니 또 다시 시련이 닥쳤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네요

 

그럼 노동자의 시각은 어떨까요? 기재부는 조만간에 물가 상승률이 6%에 도달 할거라고 하는데 최저임금은 5% 올려놓고 물가반영하면 마이너스입니다. 물론 2022년 물가상승률이 4~4.5% 오를거라고 하니 딱 오른만큼 올려 주네요.

 

 

결론은 요즘 인플레이션으로 모두들 많이 힘들어 하고 있습니다. 돈이 삶 가운데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건 맞지만 이렇게 깊숙히 관여하고 있는건 오랜만에 느껴보는것 같습니다. 마트가서 식자재 고르면 몇번을 집었나 놨다를 반복합니다. 모두들 화이팅 하시고 이 시기가 지난 후 돌아보면 그 때 내가 왜 그렇게 힘들어 했지? 그렇게 어려운 시기도 아니었는데... 이렇게 회상하며 웃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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